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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본투비 블루" 재즈를 영상으로 만들다-넷플릭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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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본투비 블루" 재즈를 영상으로 만들다-넷플릭스

내다보는 창 2023. 2. 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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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의 감성이 충만한 아름다운 영화 Born to be Blue 

 

 

 

넷플릭스 로 다시본 아름다운 영상미  Born to be Blue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국내개봉은 지난 2015년도에 상영한 영화 입니다만, 오래전 봤던 영화인데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어서 다시 한번 감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예전에 올렸던 글을 다시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또한 제 블로그에 "쳇 베이커"의 연주곡 모음도 영상으로 만들어져 올라와 있으니 JAZZ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들러서 영상음악 감상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참조 포스팅 - 영화 : "본 투비 블루 -OST"  https://lookchang.tistory.com/125
블로그 참조 포스팅  - "쳇 베이커 연주곡 모음" https://lookchang.tistory.com/126

 

 

본투비 블루(Born to Be Blue)
개봉 :2015
감독 : 로봇 뷔드로 
주연 에단호크(쳇 베이커)
카르멘 에조고(제인 /일레인)

재즈의 아이콘을 한 시대를 풍미한 트럼펫 헌즈가이 쳇 베이커, 

마약 중독에 찌든 그에게 안식처를 내어준 음악의 어깨,
굴곡진 그의 인생이었지만 트럼펫을 향한 열정만큼은 식을 줄을 몰랐다.
오직 음악만이 유일한 자유이었으리라 

작업중인 쳇베이커

진정한 사랑을 만나보지 못한 채 술과 여자 그리고 헤로인으로 방황하던 순수한 영혼인 "쳇 베이커(에단호크 분)는 제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앞니가 부러진 입으로 트럼펫을 연습하는 쳇 베이커

어느 날 쳇베이커는 헤로인 대금문제로 인한 갱들의 습격을 받아 연주가 불가능할 만큼의 부상을 당한다.
한참 재즈 트럼펫 아티스트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한 쳇에게 찾아온 고난..

 

 

연주에 대한 갈망과 연인 제인의 도움으로 제기를 위한 몸부림치는 쳇 베이커 그들은 자그마한 미니버스에서 생활을 하며 사랑을 다독였고...

 

 

피나는 노력으로 쳇베이커는 예전과는 또 다른 자신의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간다, 뭔가 음은 흔들리는데 오히려 그것이 매력적인 그만의 음색..

 

다시금 무대에 올라선 쳇베이커 그러나... 쳇과 제인을 갈라놓는 헤로인....
첫 재기 공연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쳇은 결국 헤로인을 주사하고 실망한 제인은 그를 떠나가는데...
본투비 블루를 보고 나서 

영화 본투비 블루는 재즈리스트 쳇 베이커가 한참전성기를 달리던 화려한 시절을 스토리화한 영화가 아닌 바닥까지 추락 후 재기에 몸부림치던  고난의 시절에 포코스를 맞춘 영화이다

서정적으로 흐느끼는  재즈의 선률속에 녹아 스며든 아름다운 영상과 주인공역 에단호크의 농익은 연기가 스크린에 몰입하게 만든 영화이지만 개인차에 따른 호불호가 갈릴듯한 그런 영화이다

노력과 타고난 천재성으로 재즈계의 한 획을 그은 쳇베이커는 그 당시의 재즈 뮤지션들이 그랬듯이

"헤로인과 술 여자로 인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파괴해 간다.."

아래는 영화정보에 나와있는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그의 음악에서는 청춘의 냄새가 난다” 

 | 무라카미 하루키 | 

청춘의 음색을 지닌 뮤지션 '쳇 베이커' 

 모두가 그의 음악을 사랑했지만, 

 더 이상 연주를 할 수 없어진 순간 

 연인 ‘제인’과 트럼펫만이 곁에 남았다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도 

 들려주고 싶은 음악이 있다 

 살아보고 싶은 인생이 있다 

 다시, '쳇 베이커'만의 방식으로...

영화는 쳇베이터의 화려한 전성기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아닌 그가 몰락한 이후 재기에 몸부림치는  과정에 중심 된 주제가 영화 전반을 흘러간다.

영화에서 쳇베이커 역을 세밀하게 표현하여 준 에단호크의 연기는 가히 인상적이라 하겠다.

약값을 지불하지 못하여 갱단에게 습격당한 쳇 베이커 그는 트럼펫 연주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다 

앞니가 모두 부러져버려 틀니를 하게 되는 부상 속에서 제기의 노력을 기울이는 쳇 베이커의 인간적 고뇌와 안타까움 예술가 다운 섬세함을 에단호크 아닌 누가 과연 표현할 수 있었을까?

에단호크 원래 좋아하던 배우이지만 이영화 한편으로 더욱 좋아하게 됐습니다

우수에 잠긴듯하면서도 예술가적인 기질을 에단호크가 잘 표현했네요

영화의 후반부 마지막 엔딩에서 

 

쳇 베이커와 카르멘 에조고의 사랑이 결실을 이루기를 바랐지만은 결국 공연에 긴장감을 이기지 못한 쳇이 헤로인에 다시 다시 손을 대고 실망한  제인은 청혼 선물로 받은 목걸리를 놓고는 떠나버리고 마네요

영상미도 돋보이고 영화전반에 흐르는 재즈의 선율이 서정적인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 한 편이었습니다,

회상장면 등 주요 장면을 흑백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화면이 인상적이었네요

영화를 보는 내내 뭔가 불안했던 쳇과 제인과의 사랑이 결국은 깨지게 되었을 땐 안타까운 마음이 교감되더군요  

본투비 블루는 참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의 섬세한 감성이 그리고 노력이 결실을 이뤄 재기에 성공하지만 정작 지켜야 할 사랑은 잃어버리는 이별의 장면이  영화 후반부 마지막에서 독자들을 안타깝게  만듭니다.

*결국은 공연에 대한 긴장감을 이기지 못한 "쳇" 그는 헤로인에 다시 다시 빠져들고 이를 알게 된 제인은 공연 중에 쳇이 혼인의 서약으로 만들어준 트럼펫링 목걸이를 매니저에게 주고는 떠나가게 된다....

본투비블루의 마지막 장면으로 편집해 본 스틸컷입니다 

 

첫 번째 이미지는 약간의 편집으로 노트북의 배경화면으로 사용증인데, 생각보다 멋집니다 ^^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사용중인 스틸컷

 

떠나가는 제인을 연주중 바라보는 쳇
메니저에게 제인은 링목거리를 전해주고
쓸쓸히 돌아서 떠나가는제인

"본투비 블루 (Born to be Blue)의 마지막 엔딩 장면 영상 입니다 "

쳇과 제인의 마지막 이별장면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돼서 가슴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해피엔딩이 없을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우울한 트럼펫 연주와 영상이 어우러져 슬프고도 아름답게 만듭니다.

*지금 사랑하는 연인이 옆에 계시다면  재즈의 선율을 느끼며 조용히 감상해 볼 만한 아름다운 재즈음악과 영상미 그리고 쳇베이커란 재즈 리스트의 탄탄한 스토리가 감미로운 이영화 한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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