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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before you 영화스토리

내다보는 창 2016. 7. 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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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만난 인간의 감성을 뒤흔든다... 를 떠올리는 영화를 만났습니다.

공감과 비공감의 경계를 흐리게 만드는 영화 모든 걸 다기지고 있던 남자가 전부를 잃었을 때의 상실감이 느껴지는 영화

영화제목은 : me before you....  

 

해석하면 " 내가 당신 앞에.."라는 뜻이군요....

그러나 원작소설의 저자가 밝힌 미 비포 유의 뜻은 " who ibefore i met you" (당신을 만나기 전의 나)라는 뜻이랍니다...

어쩐지 뭔가 진한 감성이 있는 영화다 싶었더니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조조모예스"의 소설이 원작이라 하는군요.

 

미 비포유의 메인포스터

 영화는 로맨틱하게 시작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인줄 알았던 여자 배우는 주연이 아닌 나중에 주인공을 버리고 주인공의 친구와 결혼하는 조연 앨리사 

 

오래간만에 보게 되는 감성충만시키는 영화네요, 요즘대세인 스릴러물 고감도액션 등에 거칠어진 인간감성을 치료해 주는 그런 느낌의 영화스토리입니다.. 모든 걸 다가졌던 남자가 모든 걸 다 잃은 후..  그리고 생존을 위해서 일자리를 찼아다니던 여자와의 만남 그들의 서로 다른  삶에 대한 가치관.. 만능스포츠맨이며 잘 나가던 능력 있는 기업헌터였던 윌이 한순간 사고로 회복될 수 없는 절망의 수렁에 빠진다..

도입 부분 사랑을 속사이던 여자는 윌의 사고 이후에 윌의 여자친구는 윌의 친구 함께 등장하며 사고로 황폐해진 윌의 가슴에 커다란 대못을 꽝~꽝 괘씸한 전형적인 배신녀;;;;;;

그러나 처음 시작 부분은 이후의 스토리 전개를 전혀 짐작지 못하게 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따듯함을 느끼게 만드는 인트로 부분의 영상컬러

 

그리고 시작과 함께  빠르게 전개되는 주인공의 사고... 

 

불행한 사고의 순간
오토바이와의 사고의순간 이사고로 윌은 전신불수가 되죠;;;

다음순간 화면은 까매지며 자막...  뭐지?? 했는데.....  바로 이어지는 영화스토리  

 

 

이어지는 동화 같은 아름다운 영상미...

 

뭔가 사고가 있었다는 것은 영화가 시작되면서 느낌으로 알 수 있더군요;;;;

이미지 풍경의 배경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살아생전에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멋진 풍경입니다..

 

멋진 고풍경같은 도시

 

루이자와 윌 

 

영화정보에 나와있는 줄거리입니다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 나는 여자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빠져들게 되는데.....

 

출연한 배우들  

 

루이자역의 에밀리아 클라크란  배우는 왕자의 게임시리즈 6에서 주연으로 나왔던 배우라고 하네요 

그리고 남자주인공 위력의 샘클라플린은 저는 처음 보는 배우인데 왠지 지적이면서도 멋집니다...  

낯설지가 않고 자주 봐왔던 그런 배우 같은 느낌....

 

영화는 주인공윌의 사고 이후  간병인으로 등장하는 루이자가 등장하면서 시작됩니다.

윌은 사고 이후 완벽했고 모든 것을 지녔던 삶에 전부를 잃고는 무의미한 삶을 스스로 끝을 내기를 결심합니다

그러대 간병인이자 자살을 방지하는 감시인역할을 (루이자는 처음 이 사실을 모릅니다) 감당하는 루이자가 나타납니다.

수다스럽고 활기 넘치는 루이자와 모든 것을 다 잃고 삶을 정리하고 싶은 남자윌의 만남.

 

루이자와함께 나들이를 준비하는윌

 

윌은 자살을 염려하는 부모님과 6개월 후의 정리를  이미 계약한 상태이고 이사실을 루이자는 전혀 모르나 우연히 윌의 부모님들의 다툼을 듣고는 그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루이자;;;

동생에게 이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은 죽기를 작정한 남자의 자살방지 감시자가 될 수 없다며 돌아가길 거부하는 루이자.. 그러나 동생은 루이자를 설득합니다 그에게 삶의 목적을 찼게 해 주면 어떻겠냐고 

루이자는 돌아가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다시금...

 

루이자는 윌에게 삶의 의지와 살아야 할 동기를 부여하려 하지만 이미 6개월 후 자신이 선택한 결말에 요지부동한 남자 윌은 더 나아질 것이 없는 냉담한 현실을 직시하며 루이자에게 고백하며 자신은 결국 끝내야 함을 설득한다..

끝내 스위스에 가서 합법적 안락사를 계획하는 윌.....

 

스의스에는 합법적으로 난치병환자들이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환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존엄성을 줄었다는 것이죠;;;;

윌의 마음을 돌이키려 하는 여자 루이자 그러나 윌의 계획은 루이자와의 행복한 6개월 이후에도 변함이 없는데....

자신의지로 돌이킬 수 없는 삶을 정리하고 싶은 남자윌과 이 남자의 마음을 돌리고 싶어 하는 여자 루이자의 만남 그리고 짧고 행복한 6개월, 이미남자친구가 있는 여자 루이자와 삶의 종착역을 계흭하고 엔딩을 준비하고 있는 남자 윌의 만남과 이별을 그린영화 "미 비퍼 유

어쩌면 비난받을 수도 있는 환경의 스토리가 이토록 가슴 시리게  와닿는 이유가 무엇일까, 미 비퍼 유는 공감과 비공감사이에서 마음깊이 울려 퍼지는 무언가 인간내면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영화인듯하다....

장면마다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함께 남자주인공 윌의 고뇌와 아픔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 "미 비퍼 유", 오랜만에 마음을 열고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났네요.....

아래는 영화의 스포들입니다...

 

윌과루이자의 만남
다투는 윌의 부모님들 그와중에 루이자는 윌의자살 계흭을 알게된다
윌의 마음을 돌리고 삶에희망을 갇게하기위한 루이자의의계흭 경마장가는길
몇분만이라도 데이트한 남자로 남고싶다고 차안에서 있자는 윌...
절규하는 루이자와 자신의 뜻을 이해바라는 윌..
빨간드레스차림으로 연주회를 가려하는 루이자
루이자의 생일에 초대된 윌을보고는 무언가 자신과루이자의 불행한 미래를 느끼는 루이자의 남친 패드릭
윌의 옛애인이었던 앨리사와 절친이었던 루퍼트의 결혼식
행복했다고 생각했던순간 윌은 그러나 아직도 자살을 포기하지 않는다
마이클라울러는 유언장전문작성변호사 윌은 자살을 포기하지 않는다
짧은사랑 그리고 긴이별의시작
삶을정리하는윌 그리고 윌을위해서 놓아주는 .....
윌은떠나고 윌의지시에따라 파리에온 루이자
낙엽이 떨어지며 엔딩장면이 시작된다
다리의를 걸으며 윌을 그리워하는 루이자

 

과연 무의미하고 희망 없는 삶에 고통을 감내하고 그래도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까?

 

이미 가치를 상실한 목적 없는 삶에 단호한 결단을 내려버린 주인공"윌"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사랑할만한 루이자를 만났지만 살아야 할 의미가치를 상실한 남자 윌,,,

영화 속에 윌은 결단의 순간에 다가가며 루이자에게 말합니다.

당신을 보고 안을 수도 없는 이런 삶을 해결되지 않을 고통과 피곤함을 지속하며 무가치한 삶을 자신은  더 이상 살 수는 없다고...

이미 건강한 사람들 내일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은 이런 윌을 비난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누군들 윌이 된다면... 그의 선택을 비난할 수 있을까?

삶의 가치가 흐려지는 판단의 대목들입니다.

그러나 과연 내일이 없는 삶이 주어진다면 누군들 얼마나 삶의 가치를 부여하며 견딜 수 있을까?

삶의 질이 이미 죽음에 다다를 만큼 무의미해진 주인공의 결단이 교감되는 대사들이 흘러나오며 영화는 최후의 결론을 향해서 전개되게 됩니다 영화를 직접 보지 않고 그 속에 빠져들지 않고는 교감하기 힘든 주인공윌의 감성이 영화 속에 독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대목이죠

끝으로 You tube 에올라와 있는 영상을 삽입해 봤습니다  영화 속의 감정적 교류를 짧지만  잠시이라도 함께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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