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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 일상/일상사

주말에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내다보는 창 2016. 3. 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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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접촉사고가 나다....


지난주에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하이웨이주유소앞 도로에서 유턴신호 대기중에 여성운전자가 차후미부분을 추돌했다..

내려서 살펴보니 뒷범퍼 부분의 손상이 있었기에 별일 아닌듯해서 보험처리를 하기로한후 몇장현장사진 확보후 서로 웃으면서 귀가를했다

서로 별일이 아닌것이다 운전하다보면 나도 실수로 남의차를 접촉할수도 있는것이고 말이지...

좋게좋게 끝내면 될일을 요즘사람들은 교통사고에대해서 너무민감한듯하다....

제작년에 음주차량과의 정면추돌로 경추5~6번의 압박수술후 거이 일년여를 병원신세를 지다가 퇴원하고나니 간단한 접촉사고로 서로 부모죽인 원수를 보듯이 감정적으로 대하는 우리나라의 교통사고풍경이(?) 왠지 뻘쭈름하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풍경인지 외국에 나가서 교통사고를 안당해본 나로서는 알수가 없는일 이지만,

뭔가 순리적이고 정상적 이지는 않은듯한 풍경이다.

단순 한치앞만 바라보고 손익을 따지다보면 보험금은 전체적으로 항상 상승하고....

이렇듯이 악순환이 반복되는것이 우리나라 특유의 자동차 문화 인듯하다

오늘의 사고로 지나간사람이 언제 또다시 다른인연이 되어져서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것인데 살아생전 두번다시는 안볼 사람들인양 우리는 서로 원수가 되곤한다....

이러한 특수한 환경은 자동차 수리과정에서도 적나라하다....

일부분만 간단히 수리하면 될일을 접촉사고라하면 무리하게 확대수리를 하곤한다...

정말 이건 아닌듯하다...

물론 보험회사도 잘못은 있다.,..

과도하게 책정되는 보험료부분은 시정되어져야 마땅한 부분이다... 잘못된 정책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교통사고+봉 이란 황당한 계산법이 사라지질 않는이상 보험사측의 부조리한 정책은 변함이 없을것이라본다...

바른시민의식이 확보되지 않는한은 상식은 요원한 바람일 뿐이란 생각이든다,...

예전에 철없을때 친구의 부탁으로 운전한걸로 아무생각없이 처리했다간 만져보지도못한 보험금+벌금 한몇백을 손해본 이후로 뼈아프게 깨닳은 한가지 ...  보험정책은 상식적이여야 한다....

다친사람은 정당하게 치료받아야 할것이고 차량접촉사고로 이유없이 들어눕는사람은 그만한 댓가를 치루게 해야만 이나라의 잘못된 관행들은 상식이란 이름으로 바로잡힐수 있을 것이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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