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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섬 영흥도를 다녀왔습니다

내다보는 창 2016. 8. 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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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시화방조제 -> 대부도 -> 선제 -> 영흥으로 이어지는 단기코스입니다

 

날씨 요즈음 장난이 아니게 덥네요 ;;;;

잠시 머리도 식힐 겸 인천부근에 간단히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인 시화방조제를 경유하여 대부->선제->영흥의 당일코스를  순방했습니다 

일단 이코스를 지나다 보면 항상 지나는 시화방조제의 나래휴게소 가있죠.

예전엔 영문인 "티라이트"휴게소였던 듯했는데 언제 바뀌었는지 나래로 개명했네요 ^^

그래도 영문보다는 나래라는 한글이 더친근감은 듭니다만.. 나래는 날개라는 뜻이겠죠? 나래를 펴다 뭐.. 이런 뜻??

 

시화 방조제의끝에 있는 나래휴게소

 

시화 방조제에 위치한 나래 휴게소 

 

 

이곳에 일단 잠시 들러 갈매기들 모이도 좀 주고 (사실 제가 군것질하려고 산 건데 애들한테 다 털림;;;;)

휴대폰으로 사진 몇 장 아쉬워서 찍어줬습니다 

여기 휴게소가 거주지인듯한 노숙갈매기 가족들이 보입니다 ^^

 

나래휴게소의 갈매기들

 

 

(영상에서 바닷소리가 들려옵니다 ㅇㅇ::)

휴게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이 분들이 모이를 빈번히 주다 보니 여기 갈매기들은 대인관계에 스스럼이 없습니다

주는 데로 잘 받아먹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네요~

이곳은 예전에도 몇 번 들렀었습니다 

전망대가 근사한 카페도 있었고 오늘은 이곳이 목적지가 아니라 간단히 노천카페의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갈매기들과 잠시 놀아주곤  바로다시 출발~

대부도를 거쳐 선제를 지나 영흥도 선착장의 바지락 칼국수로 일단 허기를 달랜 후 (너무 허기져서 부라 부랴 흡입하느라 사진도 못 찍었네요;;)

일단 몇 번들러 익숙한 십리포 쪽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만....

휴가철이라 그런지 십리포 해수욕장은 글자 그대로 만원... 헐,,,

주차장도 만원이네요... 만차...

일단 돌아 나와 다시금 영흥북로를 타고 한가한 곳이 있기에 잠시정차 이곳에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에도 몇몇 분들이 텐트를 치고 계시더군요 

아마 해수욕장은 사람들의 홍수라 이런 한가한 곳에 베이스캠프를 마련들 하신 듯, 이곳에서 바라본 영흥대교의 전망이 제법 운치 있길래 몇 장 올려 봅니다

 

 

쉘부르 모텔부근의 캠핑공간

 

여름에 번잡한 십리포부근이 싫으신 분들은 이곳에 캠핑을 하여도 괜찮을 듯합니다 

일단 주차공간과 화장실이 완비되어 있더군요 앞쪽으론 바로 바다가 훤히 들어와 시원합니다.

몇몇 분이 탠트를 이미 치고 계시더군요..

 *이곳의 대략적인 위치입니다 

캡처한 지도의 빨간 점이 장경리 , 십리포 , 그리고 영흥북로 쪽에 "쉘부르모텔" 부근입니다.

선착장으로부터 2~3분 거리더군요..

두 번째 사진의빨간 원은 주차공간입니다,.

 

빨간점이 시계방향으로 장경리/십리포/모텔쉘부르
이렇게 간이 주차공간이 넉넉합니다
전망은 바다가 훤히 보여 시원합니다
정자도 있고 무었보다 길가에 설비된 화장실이 깔끔하더군요

 

바닷가가 훤히 보이는 이곳이 한적하고 시원해서 떠나기가 싫어지더군요;;

머리 좀 식히고 다시금 이번엔 영흥도의 십리포 해수욕장과 더불어 유명한 장경리 쪽 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영흥도가 섬이긴 해도 인천 앞바다에서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동거리가 좀되네요;;

아래는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찍어본 풍경들입니다

 

장경리 해수욕장

 

 

 

 

물속을 들여다보면 피라미들이 꽤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나온 듯합니다만 물고기 때가  발을 스치며 간지럽게 지나갑니다 ㅋㅋ

 

 

장경리 해변 전경 파노라마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삼성 핸드폰의 이 파노라마 기능이 쏠쏠히 쓸만합니다 ^^

*장경리 해수욕장의 짧은 영상도 찍어봤습니다.

긴 영상은 개인들의 사생활이 침해가 있을까 하여 짧게 찍어 봤습니다 

 

*이곳 장경리쪽은 십리포에 비해서 많이 여유롭더군요 주차장도 여유롭고 영흥도에 올여름휴가계흭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천에 사시는 분들에게 당일치기나 1박 2일 코스정도의 단기코스로는 이곳 영흥도쪽이 괜찮습니다

제가 인천남동구 족에 거주하는데 시화 거쳐 돌아오면 잠시 옆동네 다녀온 그런 기분입니다.

이런 걸 보면 인천근방에도 볼만한 곳이 꽤 됩니다 

영종도,. 영흥도. 강화도나 제부도 쪽도 괜찮고....

너무 혼잡하고 더워서 시간도 짧고 멀리 가기는 고생스럽고 간단히 다녀올 수 있는 셀프코스로 이곳 바지락 칼국수의 고향인 대부도/영흥도 코스를 소개해 볼까 해서 짧은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동해나 뭐 이런 곳들 경치 좋은 곳들이 즐비합니다만.. 너무 먼 코스를 택하여 짧은 시간에 주파하면 기억에 남는 것은 고생한 것뿐이 없더군요 특히 휴가철엔 ;;;;

그럴 때 가까운 주변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는 참고로 알아두시면 괜찮을듯해서, 이곳 인천수도권 근처의 영흥도를 다녀온 경험을 올려보았습니다

올여름 유난히 뜨거울 것이다 하는데 긴긴 여름밤에 가까운 해변을 잠시 들러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보는 것도

더운 여름 나기의 슬기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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